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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emonium

루가 복음서 10:18 

 '예수께서 "나는 사탄이 하늘에서 번갯불처럼 떨어지는 것을 보았다······."'

 

 

 타락 전의 대천사이자 '새벽의 빛나는 별'이라 불리우며, 신의 오른편에 앉는 것이 허용될 만큼 큰 총애를 받았던 아름다움과 용기와 기품으로 이루어진 천상계 최고의 권력자인 루시퍼. 무엇 하나 부러울 것 없는 '그' 였지만 천사는 불완전한 존재라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신의 자리를 탐내 '오만'이라는 죄목으로 마계에 추방되고 만다. 

 

 천사의 3분의 1을 이끌고 신에게 도전했던 루시퍼는 쌍둥이 동생인 미카엘이 이끄는 천사 군단에게 패배를 하고 자신을 따르던 천사 무리들과 함께 타락하여 나락으로 떨어지게 된다. 마계로 떨어진 루시퍼는, 신의 저주를 받아 천사의 용모를 잃고 추악하게 변해버린 자신의 추종자들과 타락해버린 '이교의 신'들을 이끌고, 마계의 궁전 "판데모니움" 을 건설한다. 루시퍼는 그곳에서 '결전의 날 (Harmagedon)' 을 기다리며 힘을 비축하고 있다고 한다.

결전의 날 (Harmage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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